2011년 1월 28일 금요일

'부당거래'를 보고 (스포일러 주의)

 얼마 전 부당 거래를 봤다. 사실 일주일 정도 지난 거 같다. 그런데 그것을 왜 이제야 올리느냐?? - 그 이유는 지금이 "시험기간" 이기 때문이다.

 먼가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시험기간엔 뭐든 재밌다고 하지 않는가?? 공부를 안 하고 딴 짓 할 거리를 찾다 보니 예전에 본 부당거래가 생각나고- 블로그에 포스팅 하면 재미가 쏠쏠 하거 같다고 생각해서 이러고 있는 것이다. ㅎ

 역시 시험 기간엔 멀 해도 재밌다! (공부를 제외하면)

 그래서 부당거래를 본 소감은 어쩌면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매우 현실감 "없게" 잘 나타낸 영화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실 총기 사고라는 게 발생이나 하는가? 사실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영화에서는 무려 3명(?) 정도가 총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되니 실로 무자비한 영화가 아니라 할 수 없겠다.

 줄거리는 매우 단순!? 할 수도 있고 어쩌면 복잡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한 번 쯤은 우리 나라의 정치판이나 검/경찰 들에게 느꼈을 불만들을 잘 짜집기 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건설사 사장님과 부당거래를 하고 있는 검찰 (류승범) 님과 다른 건설사 사장님과 부당 거래를 하고 있는 경찰 (황정민) 님 께서는 서로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부당거래를 하면서 한 편으로는 모범 경/검찰로 보이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달리고 있다.

 스토리를 설명하자니 스포일러 같기도 하고 먼가 오래전에 봐서 생각이 잘 안나기도 하고 전체적인 소감만을 말해야 겠다. 결국 부당거래를 저지른 경찰(황정민)은 꼬리가 잡히고 죽게 된다. (결국은 스포일러 횡설수설,... ㅋ) 하지만 우리의 검찰 (류승범)님은 결국 사장님과의 부당거래를 걸리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일을 계속 한다. 장인어른 께서 뒤를 봐주셔서 다른 쪽 일을 터트려 시선을 돌려서 쉽게 빼 돌려 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요점은 결국 경찰과 검찰 모두 썩어 있고 부당 거래를 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 내의 현실을 보여 주고 잘못 되더라도 검찰은 결국 벌을 받지 않는 다는 경찰 보다는 검찰이 되어야 된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법보다도 더 강하다)는 우리네의 씁쓸한 현실을 상기시켜 주는 한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총격 느와르 액션 블랙 코미디 물이라 할 수 있겠다. :P

 횡설 수설 리뷰는 이만 줄인다. 어쨋든 하고 싶은 말은 생각 보다 재밌다-. 황정민과 류승범의 연기력이 좋아서 몰입이 쉽고 누구나 한 번 생각해 봤을 우리 나라의 비리에 대해 꽤나 적나라하게(?) 파헤쳐 놓은 스토리 라인은 통쾌함을 불러 일으킬 지도!?

 별 - 3.5개 /5개 만점

댓글 없음:

댓글 쓰기